러프 드래프트(Rough Draft)'로 핵심 기능

버그 OK! ‘러프 드래프트(Rough Draft)’로 핵심 기능 3단계 만에 빠르게 구현하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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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블

프로덕트 개발, 완벽 대신 속도를! ‘러프 드래프트’로 핵심 기능을 잔버그 있어도 빠르게 구현하는 3단계 비법을 공개합니다. MVP 마인드셋, 핵심 기능 집중, 피드백 기반 개선으로 시장에서 앞서나가세요!

러프 드래프트(Rough Draft) 개발법: ‘엉성해도 괜찮아’ 3단계 초고속 시작


제품을 만들 때 완벽함만 고집하면 다른 회사보다 뒤처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일단 만들어서 써보고 실패하더라도 거기서 배우는 게 훨씬 중요한 시대죠. 요즘 잘나가는 회사들이 많이 쓰는 ‘러프 드래프트(Rough Draft) 개발법’은 이런 시대에 딱 맞아요. 이 방법으로 핵심 기능을 남들보다 훨씬 빨리 만들고 확인하는 3단계 실전 전략을 알려드릴게요. 복잡하게 다듬기보다, 일단 시작하고 바로바로 사람들 의견을 듣는 민첩한 개발 방식의 핵심이 바로 이겁니다.

러프 드래프트(Rough Draft)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완성된 코드’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험해 보는 임시 초안 코드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글을 쓸 때도 처음엔 문장이나 생각을 대충 적어보는 초안을 만들듯, 개발에서도 우선 중요한 기능이 실제로 가능하거나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급하게 코드를 짭니다.


이럴 때는 버그가 있거나, 예외 처리가 빠져 있거나, console.log()와 같은 확인용 코드가 많을 수 있어요.
TODO나 FIXME 같은 주석도 많이 남기고, 데이터도 임시로 코드에 써넣기도 합니다.

프로젝트 회의 썸네일

러프 드래프트(Rough Draft) 개발법

1단계: ‘엉성해도 괜찮아’ MVP 마인드셋으로 초고속 시작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어야 할까, 아니면 일단 대충이라도 만들어 볼까?”라는 질문에 대한 현명한 답은 바로 ‘러프 드래프트(Rough Draft) 개발법’에 있습니다. 이는 ‘완벽보다 실험’에 중점을 두는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마인드셋과 연결됩니다.

1단계: ‘엉성해도 괜찮아’ MVP 마인드셋으로 초고속 시작

러프 드래프트란? 🤔

러프 드래프트는 완성도 높은 코드를 추구하기보다, 아이디어의 핵심 가치가 담긴 ‘거친 초안’을 빠르게 만들어 실험하는 개발 방식이에요. 100% 완벽하게 동작하지 않아도 좋고, 디자인이 투박하고 작은 버그가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확인하고 피드백을 빠르게 얻는 것이죠.

이는 글쓰기에서 “첫 번째 초안은 과감히 버려라”는 말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핵심적인 지혜입니다.

심리적 장벽 허물기 💪

팀 내에서 “런칭 = 완성”이라는 강박을 버리고, 작은 실패나 불완전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리더십이 실패해도 괜찮은 실험을 지지해주면, 팀은 더 용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 ‘엉성함’을 두려워 마세요! 초안의 특징과 가치

완성된 코드를 처음부터 짜려 하기보다, 일단 초안부터 빠르게 만드는 것이 효율적인 개발의 핵심이에요. 초안이 다소 ‘엉성한’ 것은 결국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빨리 파악하고 확인하기 위한 과정의 일부입니다.

  • 딱 필요한 ‘뼈대 기능’만 후다닥 만들기 🧱 러프 드래프트의 첫걸음은 핵심 기능이 ‘제대로 움직이는지’만 확인하는 거예요. 완벽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아이디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코드로 빨리 옮기는 데 집중하세요. 건물을 지을 때 일단 기둥이랑 뼈대만 먼저 세우는 것과 똑같죠.
    • 디자인은 나중에 생각하세요: 일단 기능이 컴퓨터 안에서 잘 돌아가는지, 아니면 화면에 최소한으로라도 보여지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예쁜 디자인이나 멋진 사용자 경험은 나중에 얼마든지 다듬을 수 있습니다.
    • 임시 데이터로 빠르게 테스트 💾: 진짜 데이터베이스나 복잡한 시스템 연결 없이, 코드 안에 임시 데이터를 넣어두거나 가짜 데이터를 사용해서 핵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이렇게 하면 다른 복잡한 것들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빨리 기능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 성능 최적화는 나중 일 🚀: 지금 당장은 프로그램이 느린지 빠른지 걱정할 필요 없어요. 기능이 제대로 움직이는지부터 보고, 나중에 필요하다면 속도를 개선하세요. “성급한 최적화는 모든 문제의 시작이다”라는 말처럼,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 보면 오히려 일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 TODO 주석의 자유 📝: 코드 곳곳에 TODO: 이 부분 나중에 고쳐야 함, TODO: 예외 처리 추가 필요와 같은 주석이 잔뜩 붙어있어도 괜찮습니다. 이는 현재의 미완성 상태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표식이며, 나중에 개선할 지점을 표시하는 이정표가 됩니다. 이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중요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 console.log, print() 문의 남발 🐛: 개발 과정에서 디버깅을 위해 console.log (JavaScript)나 print() (Python) 문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변수 값이나 함수의 호출 흐름을 확인해도 좋습니다. 초안 단계에서는 이러한 로그가 중요한 ‘눈’이 되어 코드의 동작을 파악하고 문제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코드 중복 및 예외 처리 미흡 🚧: 동일한 코드가 여러 곳에 반복되어도 괜찮고, 예상치 못한 상황(예외)에 대한 처리가 미흡해도 허용됩니다. 이러한 ‘기술 부채’는 초안의 목적 달성 후, 리팩터링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일단 기능이 동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2단계: 핵심 기능(‘One Thing’)만 담은 ‘러프 드래프트’ 만들기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단 하나(One Thing)’의 핵심 기능에만 초점을 맞춰 러프 드래프트를 만드세요. 복잡한 부가 서비스, 화려한 UI, 자동화된 테스트 등은 과감히 빼고 시작합니다. 이 단계의 목표는 ‘돌아는 가는’ 초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2단계: 핵심 기능(‘One Thing’)만 담은 ‘러프 드래프트’ 만들기

핵심 기능 선정: ‘진짜 가치’에 집중 🎯

고객에게 ‘진짜 가치’를 주는 1~2가지 핵심 기능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 예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만든다면, ‘이미지 업로드 및 피드 보기’ 기능만 먼저 구현하고, 채팅, 알림, 프로필 사진 변경, 댓글 등의 부가 기능은 일단 제외합니다. 가장 중요한 경험부터 제공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추가하는 거죠.

러프하게, 신속하게 구현: ‘돌아만 가면 된다!’ 🏃‍♀️

‘돌아만 가면 된다!’ 수준의 코드로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코드의 ‘엉성함’을 두려워 마세요. 하지만 단순히 엉성하게 두는 게 아니라, 앞으로 고치거나 추가해야 할 부분들을 명확하게 표시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마치 보물지도에 나중에 찾아야 할 보물 위치를 표시해두는 것과 같습니다.

  • 임시 방편 활용:
    • 샘플 데이터, 하드코딩, 임시 UI 사용: 실제 데이터베이스 연동이나 복잡한 API 호출 없이, 코드 안에 임시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드코딩)하거나, 간단한 플레이스홀더(임시 이미지/텍스트)나 투박한 폰트/이미지를 사용합니다.
    • 테스트 코드 없이 진행: 초안 단계에서는 테스트 코드 작성에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다.
    • 코드 중복 허용: 동일한 코드가 여러 곳에 반복되어도 괜찮습니다. 일단 기능이 움직이게 만드는 게 목표니까요. 이렇게 잠시 생기는 ‘기술적인 빚’은 나중에 정리하면 됩니다.
    • 반복 작업은 수동으로: 자동화된 시스템 대신 수동 리셋, 임시 관리자 처리 등 수작업을 허용하여 개발 속도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 ‘나중에 고칠 곳’ 표시하기:
    • TODO 주석 활용 📝: 코드 안에 // TODO: 에러 처리 필요, // TODO: 이 부분 다시 정리해야 함, // TODO: 진짜 시스템이랑 연결할 예정 같은 주석을 많이 달아두세요. 이렇게 하면 지금은 완벽하지 않지만, 나중에 뭘 해야 할지 잊지 않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console.log로 임시 확인 🐛: 개발하면서 변수 값이 제대로 나오는지, 프로그램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볼 때 console.log (JavaScript)나 print() (Python) 같은 임시 확인 코드를 자유롭게 사용하세요. 초안 단계에서는 이런 코드들이 마치 ‘눈’처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론, 진짜 제품으로 만들 때는 꼭 지워야 해요!)

웹 개발 실전 예시: 검색 기능 개발 시 초안의 활용 🔍

웹 애플리케이션에 검색 기능을 추가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이상적인 구현에 대한 고민을 잠시 접어두고, 초안 원칙을 적용해 봅시다.

  • 초안 개발: 최소한의 동작을 위한 구현
    • search(query) 함수를 만들어 데이터 배열에서 단순히 포함 여부만 체크하도록 구현합니다. (예: JavaScript의 data.filter(item => item.includes(query))와 같이 간단하게) 복잡한 정규표현식이나 외부 검색 엔진 연동은 아직 고려하지 않습니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는 검색 입력창과 결과창만 간단히 만들고, 백엔드 API 연결이나 실제 데이터베이스 연동은 일단 뒤로 미룹니다. 대신, const dummyData = ['Apple', 'Banana', 'Cherry'];와 같이 하드코딩된 더미 데이터를 사용하여 검색 기능을 테스트합니다.
    • “사용자가 빈 값을 입력했을 때”, “검색 결과가 없을 때” 등 각종 예외 처리는 지금 당장 구현하지 않습니다. 대신, TODO: 예외처리 필요와 같은 주석만 남겨둡니다.
  • 검증 후 발전: 작동 확인 후 점진적 개선
    • 이 상태로 실제 동작을 확인합니다.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하드코딩된 데이터에서 결과가 나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거죠. 이 작은 성공은 개발자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며,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하다는 증거가 됩니다.
    • 이후 실제 데이터/API를 연결하고,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하여 UI를 개선하며, 불필요한 중복을 제거하고 가독성을 높이는 코드 정리(리팩터링)를 진행합니다.
    • 마지막으로 성능 최적화를 통해 서비스의 반응성을 높이고, 실제 운영 환경에 적합한 코드로 발전시킵니다.
  • 실사용 테스트 및 피드백 🗣️
    • 내부 팀, 친한 고객, 한정된 베타 유저에게 직접 써보게 하면서 초기 핵심 피드백을 모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잘 작동하나?”가 아니라 “진짜 써보고 싶은 경험인가?”만 확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3단계: 실전 피드백으로 방향 결정 & 점진적 개선


러프 드래프트를 통해 얻은 사용자들의 의견(피드백)은 서비스의 방향성을 정하고 조금씩 더 좋게 만들어나가는 데 아주 중요한 나침반이 됩니다. 초안을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 초안을 통해 얻는 중요한 배움이 목적입니다.

3단계: 실전 피드백으로 방향 결정 & 점진적 개선

반복적 피드백 루프: ‘핵심 가치’ 개선에 집중 🗣️

피드백에서 고객이 진짜 불편해하는 1~2가지 본질적인 문제만 먼저 개선합니다. 자잘한 버그나 복잡한 경고 같은 비기능적인 문제들은 우선순위를 낮추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 반복의 사이클: 러프 드래프트 → 빠른 개선 → 실사용 테스트 → 반복의 사이클을 따릅니다.
  • 짧은 주기의 수정: 단 몇 시간, 또는 1~3일 단위로 러프하게 수정/추가를 반복하며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다듬어 갑니다. “출시 전 모든 버그 잡기” 대신, 조금씩 고치면서 계속 실험하며 서비스 형태를 잡아가는 것이죠.
  • 소수에게 먼저 보여주세요: 제품이 완전히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초안 상태의 기능을 팀원들이나 소수의 초기 사용자들에게 빨리 보여주세요. 이들의 솔직한 의견은 기능이 쓸모 있는지, 뭘 고쳐야 할지 아는 데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가설 확인’에 집중: “이 기능이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통할까?” 같은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초안을 통해 확인하는 데 집중하세요. 의견을 들어보니 내 생각이 틀렸다면, 과감하게 방향을 바꾸거나 기능을 없앨 수도 있어야 합니다.

확장·정비는 ‘핵심 가치 검증’ 후

핵심 기능이 고객에게 ‘진짜 통한다’는 신호(예: 사용자가 기본 기능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등)가 보이면, 그때부터 코드 품질, UI 디자인,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확장성 등을 단계적으로 다듬어 나갑니다. 새로운 부가 기능은 처음부터 넣지 않고, 핵심 가치에 완벽히 집중합니다.

실패는 빠르게, 자원은 아끼기 💡

만약 초안을 통해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스케일업)하고, 문제가 있다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방향을 실험합니다. 이는 자원(시간, 인력, 비용)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실험하고 성장하는 조직을 만드는 길입니다. (출처: , Lean UX 방법론)

실무 적용 팁


  • “디자인이 촌스러워도, 댓글 기능에 버그 있어도… 핵심만 잘 작동하면 된다”는 조직적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러프 드래프트 단계에서는 코드를 예쁘게 만들거나, 아키텍처를 깊이 고민하지 않습니다. 코드는 나중에 항상 다시 짤 수 있습니다.
  • 실무에서는 Notion, Google Docs/Sheets 등으로 화면 흐름이나 기능 정의서를 러프하게 작성하고 바로 개발에 착수해도 충분합니다.
  • 사용성 테스트는 동료/친지, 작은 단톡방/커뮤니티부터 시작하면 피드백을 빠르고 명확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 잔버그가 많은 ‘첫 배포’가 회사의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진짜 시장 실패를 막는 최고의 보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Q&A)


Q1: 초안이 너무 지저분하면 나중에 리팩터링하기 더 어렵지 않을까요?

요점: 초안은 ‘시작점’일 뿐, 점차 개선해 나가므로 괜찮아요.

  • 상세 설명: 초안의 목적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하고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코드를 만들려다 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불필요한 작업에 매달릴 수 있어요. 지저분한 초안이라도 일단 작동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 초안을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리팩터링하고 개선해 나가면 됩니다. 마치 조각가가 거친 덩어리에서부터 형태를 잡고, 점차 섬세하게 다듬어나가는 것과 같아요.
  • 실행 가능한 팁: 초안 작성 시 TODO 주석을 적극 활용하여 나중에 개선할 부분을 명확히 표시해 두세요. 예를 들어 // TODO: 이 부분 예외 처리 필요와 같이 작성하면, 리팩터링 시 놓치는 부분이 줄어들고 체계적인 개선이 가능해집니다.

Q2: 팀 프로젝트에서도 러프 드래프트 전략이 유효한가요? 동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요?

  • 요점: 팀 내 명확한 합의와 단계별 진행이 중요해요.
  • 상세 설명: 팀 프로젝트에서도 러프 드래프트 전략은 매우 유효합니다. 특히 새로운 기능이나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해야 할 때 큰 도움이 되죠. 다만, 개인 프로젝트와 달리 팀원들과 이 전략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필요해요. 예를 들어, “이 기능은 MVP 단계이므로 러프 드래프트로 빠르게 구현한 후, 다음 스프린트에서 리팩터링하자”와 같이 명확한 목표와 일정을 공유해야 합니다. (출처: 애자일 개발 방법론) 팀 전체가 같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행 가능한 팁: 코드 리뷰 시 초안의 목적과 향후 개선 계획을 명확히 설명하고, ‘리팩터링 데이’를 정해 초안 코드를 다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Q3: 하드코딩된 데이터로 테스트하면 실제 데이터와 다를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지 않나요?

  • 요점: 초안 검증 후에는 실제 데이터로 전환하는 단계별 접근이 필요해요.
  • 상세 설명: 맞아요, 하드코딩된 데이터는 실제 데이터의 복잡성이나 다양성을 완벽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안 단계에서는 핵심 기능의 동작 여부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드코딩된 데이터로 일단 기능을 검증한 후, 다음 단계에서 실제 데이터베이스 연동이나 API 호출로 전환하여 실제 환경에서의 동작을 테스트해야 합니다. 이는 개발 초기 단계의 병목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치 모형으로 먼저 실험하고, 나중에 진짜 재료로 만들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 실행 가능한 팁: 더미 데이터를 사용할 때, 발생 가능한 가장 일반적인 시나리오들을 포함하도록 구성하고, 실제 데이터 연동 후에는 다양한 엣지 케이스에 대한 테스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엉성함’은 성공을 위한 담대한 첫걸음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완벽주의’는 때때로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객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중요할 때는 더욱 그렇죠. 러프 드래프트 개발법은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고,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현실화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초안의 가치: ‘엉성함’ 속에 숨겨진 성공의 씨앗 🌱

초반의 ‘엉성함’과 ‘기술 부채’는 결코 실패의 상징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는 여러분이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를 먼저 검증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며, 시장의 진짜 니즈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담대한 첫걸음이죠. 초안은 완성품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의 소중한 기록입니다.

러프 드래프트: 단순한 기술을 넘어선 개발 철학 🌟

러프 드래프트는 단지 코드를 빠르게 짜는 기술이 아닙니다.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험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고객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민첩한 개발 철학을 내재화하는 과정입니다. 잔버그 가득한 첫 배포가 오히려 진짜 시장 실패를 막는 최고의 보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시장의 반응을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강력한 학습은 없습니다.

이제 ‘완벽’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첫 번째 ‘러프 드래프트’를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빠르고 유연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실험적인 자세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최적’을 만드는 3단계 요구사항 조율 전략(요구사항 최적화)]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약: 러프 드래프트 개발법은 잔버그, 투박한 UI, 임시방편 코드 모두 수용하며 핵심 기능만을 빠르게 구현해 실사용자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검증하는 실전 전략입니다. “완성=런칭”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①핵심 가치에 초집중
②불필요한 작업·미적 완성 생략
③실제 사용 피드백에 따라 반복적으로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러프 드래프트 방식은 스타트업과 신사업 모두에 적합하며, 실패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자원을 최소로 투입해 성공 전략을 찾는 데 가장 효율적입니다(출처: Lean Startup 원칙Lean UX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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